ETF 투자 시 비율
1. 시장 대표지수를 추적하는 ETF를 주 종목으로 놓는다.
- 즉 코스피 200, KRX100, KODEX MSCI KOREA를 추적하는 핵심 ETF에 일정 비율로, 예를 들면, 60%를 배정한다.
2. 나머지 40%를 가지고 주변 투자를 한다.
- 시장에서 평균이상 초과수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동차,조선,철강,화학,은행,증권 등의 섹터지수 ETF나 평소 눈여겨둔 개별주식에 투자한다. 금액이 클 때는, 2~3개 종목으로 분산해도 좋다.
※ 한번 정해진 배정비율을 계속 고집할 필요는 없고, 시장 상황이 바뀌면 투자비중을 적절히 변경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1) 시장 대표지수를 따르고 싶을 때
- 코스피200 또는 KRX100 추적 ETF 70% + 증권지수 ETF 30%
2) 성장주에 비중을 두고 싶을 때
- 시장대표지수 ETF 30% + 화학, 자동차 ETF 50% + 해외지수 ETF 20%
3) 안정성에 비중을 두고 싶을 때
- 시장대표지수 30% + 채권형 50% + 대형, 우량주식 20%
레버리지를 이용한 신용매수와 대주 매도 활용법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는 신용매수
-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자금이 100만 원밖에 없을 경우, 증권사(또는 증권금융)로부터 100만 원의 추가 자금을 빌려, 총 200만 원의 자금으로 ETF를 사는 방법이 있다. 신용으로 주식을 매수한 경우, ETF 주가가 5%만 올라도 10%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신용 융자비율, 신용기간, 신용이자 등 신용에 관한 제도는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 봐야한다. 보통 신용 융자비율은 투자금액의 40~60%이고, 신용거래 기간은 3~5개월이다.
신용거래 투자 요령
1. 목표가격과 손절매 가격을 미리 설정한다.
- 시장대표 ETF는 개별종목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대신 등락폭은 적다.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아야 한다.
2. 일시적, 예외적으로 이용한다.
- 신용으로 매수한 ETF 주가가 예상과 다르게 하락하 경우, 또는 상승률이 부진할 경우, 주가 하락에 신용 이자까지 부담하게 된다. 1년 내내 신용 융자거래를 한다면, 실패할 확률은 100%에 가까워질 것이다.
3. 투자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신용거래를 자제해야 한다.
- 신용과 대주거래는 레버리지가 높아 주가 예측이 맞을 때는 투자수익이 몇 배 높지만, 예측이 빗나갈 경우에는 손실 위험이 너무 높다. 원금을 모두 잃고도 모자라, 추가자금을 입금해야 하는, 소위 깡통계좌가 발생될 수 있다.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는 대주 매도
- 대주 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유주식이 없을 때 주식을 빌려 매도하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해서 차익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신용거래와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대주 매도도 신용거래의 일종이라 거래방식은 비슷하다.
하락장에 대처하는 방법 3가지
1. 보유주식을 매도
- 손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소극적이고 보편적인 방법
2. 파생상품을 이용
- 선물을 매도하거나, 옵션의 경우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 주식을 보유한 채 선물을 매도하는 소극적인 헤지 방법이 있고, 보유주식 없이 선물을 매도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있다.
3. ETF를 대주 매도
-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ETF를 대주 매도하면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 현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한 채 ETF를 매도하면 자가 하락에 대한 헤지가 가능하다. 보유주식을 매도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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