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임대 아파트란?
- 장기 일반 민간 임대 아파트와 같다. 즉, 민간 건설사가 임대아파트를 지어서 공급하고, 임차인을 구한 후, 임차인에게 10년 후에 (보통 7~10년) 분양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약 10년 후 취득할지 말지는 임차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 청약 경쟁률
동두천 중흥 S클래스: 357대 1
대구 호반 써밋: 240대 1
광양 더샵 프리모 성황: 117대 1
용인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227대 1
안성 금호어울림: 213대 1
청주 오송역 동양파라곤 2차: 107대 1
- 최근 대출규제로 인해 집값 하락 부위기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에게 민간임대주택이 인기가 많다.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기록하는 아파트 단지도 있으며, 웃돈까지도 형성되어 있다.
민간 임대 아파트가 인기 있는 이유
1. 제약이 없다.
- 청약 통장 미사용 (거주 중 다른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 주택수에 포함이 안된다. (임차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 전매 가능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이유)
- 세금이 없다 (양도, 취득, 재산, 종부세가 없다)
2.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담이 적다.
- 장기로 거주 가능 (보통 8~10년간 거주 가능)
- 임대료 5% 인상으로 제한
-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유주택자도 신청 가능
3. 분양 전환 우선 공급권이 있다.
- 장기투자자 또는 실거주자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다. 임대계약 만료 후 거주자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을 준다. (회사마다 차이 있음) 10년 후 분양 우선권을 받는다면, 10년 전 당시의 분양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계약 당시에 공고문을 꼭 살펴보고, 우선권이 있는지, 확정 분양가 인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
- 주택 매입에 대한 당장의 부담을 낮춰주고, 향후 분양 전환이 싫으면 포기하는 데에 따르는 불이익도 없어서 수요자들에게 선택지를 넓히는 효과가 있다.
민간임대아파트의 단점
- 확정분양가가 아닌 곳은 추후 분양가 예측이 안돼서 불안할 수 있고, 분양 전환이 안 되는 단지는 기회비용이 날아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최근 민간임대아파트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행사가 보증금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경우가 있어, 인근 시세와 잘 비교해서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이라는 허들이 낮기 때문에 경쟁률은 높아 보이지만, 막상 계약은 하지 않는 허수 당첨자가 있을 수 있고, 경쟁률이 높다는 이유로 웃돈을 주고 임차권을 매수했다가는 피해를 볼 수도 있어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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