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부동산 공부

실거주 이유로 갱신 거절했다가 손해배상? 모르면 큰일

by 블랙스완 미니 2023. 12. 10.

실거주-목적-갱신거절-거주-안하면-손해배상
실거주 목적 갱신 거절

실거주 목적 갱신 거절, 실제 거주 안 하면 손해배상?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의 안정적 거주를 위해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갱신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대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했음에도 실제 거주하지 않고 제3자에게 임대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임대인이 실거주 안 하면 최대 2년치 손해배상 가능!
 

실거주 목적 갱신 거절의 조건

  • 계약 만료 2개월 전까지 임차인에게 갱신 거절 통보 필요
  • 실제 거주 목적이어야 하며, 그 의사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함

주의: 계약 갱신을 거절한 뒤 2년 내 제3자에게 임대한 경우, 손해배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액 계산 기준 (주택임대차보호법 기준)

  1. 갱신 거절 당시 월차임의 3개월분
  2. 신규 임대 월차임 - 기존 임대 월차임 = 차액 X 24개월
  3. 임차인이 실제 입은 손해액

세 항목 중 가장 큰 금액이 손해배상액으로 인정됩니다.

입증 책임은 임대인에게

  • 입증 서류 예시: 이사 계획서, 발령 확인서, 거주지 변경 내역 등
  • 임대차 종료 후 2년간 실제 거주하지 않고 매도하거나 재임대한 사실 적발 시 분쟁 발생 가능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예컨대 갑작스러운 지방 발령, 건강 문제 등 예측 불가능한 사정이 입증된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될 수 있습니다.

실거주 이유 갱신 거절 핵심 포인트 

📌 핵심 포인트: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땐 반드시 실거주 목적과 그 증거를 남겨야 하며, 갱신 거절 후 2년간 거주 여부가 지속적으로 문제될 수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는 이유로 계약갱신을 거절했다면, 꼼꼼한 입증 자료와 실제 거주 이력이 필수입니다. 사소한 실수가 임차인과의 분쟁과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주택 임대차 보호 법 '갱신' 관련 모든 것

 

주택임대차보호법 '갱신 거절 vs 연장' 꼭 알아야 할 2025년 기준

주택임대차보호법 '갱신' 관련 핵심 내용계약갱신요구권과 전월세 상한제가 도입된 이후, 임차인의 거주 안정성은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으

zezemini.tistory.com

 

관련 글: 세입자 있는 집 매매 갱신거절 |대법원 판례

 

세입자 있는 집 매매 갱신 거절 사유_대법원 판례

전세 낀 매매 바뀐 집주인도 갱신 거절 가능 - 전세 낀 집을 매매할 때, 세입자의 갱신청구권 때문에 고민 많죠? 예전에는 세입자 권리가 우선이라던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새 집

zezemini.tistory.com

 

관련 글: 역전세 반환 대출 방법과 내용 정리

 

역전세 반환 대출 방법과 내용 정리

역전세 반환 대출 규제완화 내용 - 7/27일부터 1년 간(24.7.31까지) 은행권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 완화를 시행했다. DSR 40% -> DTI 60%, RTI 1.25~1.5배 ->1.0배로 변경됐다. 전세금 반환 용도로 은행

zezemini.tistory.com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