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부동산 공부

아파트 값 오를 것 같으면 증여로 상속세 절감

by 블랙스완 미니 2024. 2. 25.

아파트-값-오를것-증여-상속세
가격 오를 것 같은 아파트 상속세 줄이는 법

아파트 증여로 상속세 절감

- 자산 가치가 높아진 요즘에 자칫하면 상속 재산의 반이 세부담이 된다. 증여는 상속에 대비한 좋은 절세 수단인데 유불리는 판단이 필요하다. 상속/증여세는 같은 세율표로 과세된다. 상속/증여재산에서 상속/증여공제를 차감한 값인 과세표준으로 세율이 결정된다. 

 

과세표준 1억까지는 10%, 5억까지는 20%, 10억까지는 30%, 30억까지는 40%, 30억 초과분은 50%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남긴 모든 재산에 대해 한 번에 계산하고, 증여세는 각 수증자가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계산하므로, 통상 상속세 대상 금액이 더 크다. 

 

상속재산에서 차감하는 상속공제에는 일괄공제 5억, 배우자공제 최소 5억, 최대 30억 등이 있다. 증여 재산에서 차감하는 증여공제는 10년 단위로 배우자 6억 원, 직계존비속 5000만 원 등이 적용된다. 세율부터 비교하면 판단이 쉽다. 예상 상속세율이 40%, 50%라면 증여는 그보다 낮은 10%,20% 등의 규모가 좋다. 

 

상속보다 낮은 세율로 증여함과 동시에 상속 규모를 줄여 상속세율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증여는 10년 단위로 누적 계산하므로, 기간과 수증자를 분산하면 증여세율을 더 낮출 수 잇다. 

자산 전망은?

- 상속/증여세는 상속개시/증여 당시 평가액으로 과세되므로 가치 상승이 예상되면 빠른 증여가 좋다. 증여재산에서 수증자에게 임대료 등 수입이 발생한다면 이 부분은 증여세 부담이 없는 덤이 되므로, 증여  효과가 더욱 커진다. 연령도 고려해야 한다.

 

상속인에게 증여 후 10년 내 상속 발생 시 증여세를 이미 부담했더라도 해당 증여는 다시 상속세를 이미 부담했더라도, 해당 증여는 다시 상속세 대상이 돼서 정산된다. 애써 줄인 상속 규모를 다시 늘려 높은 상속세율을 부담하게 된다. 단, 이렇게 합산되는 생전 증여는 증여 당시 평가액으로 상속세 계산에 반영되므로 가치가 크게 올랐다면 증여한 덕을 볼 수 있다. 

 

 


관련 글: 상속세 절감하는 2가지 방법

관련 글:  2024년 바뀌는 취득/보유/양도/증여세

관련 글: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 조건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