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 자본 이익률 (ROE)
- 자기자본 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이 은행 예금 이자율보다 높은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경우, 은행에 넣어 놓는 것보다 주식으로 돈을 벌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자기 자본이 10억 인 회사라면 자기 자본의 10%인 1억 원 이상 이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할 경우에만 10% 예금보다 유리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의 위험을 안고 굳이 은행 이자율보다 낮은 수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 즉, ROE가 높으면 높을수록 투자매력은 더 커지게 된다.
- 자기자본자기 자본 이익률은 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기업이 얼마를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을 평균 자기 자본으로 나눠서 구할 수 있다.
자기 자본 이익률(%)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 자본 X 100
ROE 개념이 중요한 투자지표로 사용되기 시작한건 2000년대에 들어서다. IMF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기업이 수익성보다는 외형 부풀리기에 집중했었다. 그래서 자기 자본 이익률이 투자지표로는 크게 중요하지가 않았었다.
2. 주가 수익 비율 (PER)
-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은 주가를 예상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이 값이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높으면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식 투자 시 대표적인 상대평가 지표다.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예상 주당순이익
예를 들어, PER이 10이면 주식 1주가 주가 수준만큼 벌려면 10년이 걸리고, PER이 50이라면 50년이 걸린다는 말과 같다. 투자자금 회수기간이 짧을수록 주가가 싸고, 회수기간이 길수록 주가에 버블이 많이 끼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주가수익비율을 보완할 수 있는 지표로는, 기업의 성장률을 반영하는'주가 수익성 장비율'
주가 수익성 장비율 (PEGR) = 주가 수익비율(PER) ÷ 연평균 주당순이익 성장률
- 순수한 영업활동만으로 발생한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하는'주가 현금흐름 비율'이 있다.
주가 현금흐름 (PCR) = 주가 ÷ 주당 현금흐름
3.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 순자산 비율(PBR, Price Book Value Ratio)은 주가(시장가치)를 주당순자산(장부가치)으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높으면 기업의 자산가치에 비해서 고평가 되어 있다 보고, 낮으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상대평가 지표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1주당 순자산
4. 주가 매출액 비율 (PSR)
- 주가매출액비율 (PSR, Price Selling Ratio)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하고, 높으면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지표다. 수익성 평가가 어려운 신생기업이나 성장성이 높은 IT기업을 평가할 때 활용한다.
주가 매출액 비율(PSR) = 주가 ÷ 1주당 매출액
5. 이브이 에비타 (EV/EBITDA)
- 이브이 에비타는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과 기업의 가치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이 수치가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고, 높으면 고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상대평가 지표다.
EV/EBITDA = (시가총액 + 순차입금)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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