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주식 투자 전략 7가지

by 블랙스완 미니 2024. 9. 5.

주식-투자-전략
주식 투자 전략

주식 투자 전략

1. 시장은 때로는 틀린다는 전제로 생각

- 주식 시장의 주가 변동은 수급 관계에서 성립하고 다양한 요소로 주가가 움직인다. 그 요인은 몇 가지가 있다. 

 

- 인기가 있다.
- 실적이 좋다. 
- 시장 전체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흥미로운 재료가 있다

 

개별 종목이 양호한 상태에서는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가 늘어나므로 파는 사람보다 사고 싶은 사람이 많아 주가가 상승한다. 단,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펀드는 결산이 있으며 투자자의 사정에 의한 해지도 있다. 이 때문에 주가가 변동한다. 그러므로 여러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만 주가가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수익 확정 때문에 밀리는 일이 있다. 

 

시장은 여러 복잡한 요소가 있으므로 이론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때로 변덕스러운 움직임을 보인다. 이것에 놀라서 황급히 투자하면 사람이 있는데, 수익을 내기는 커녕 적절한 타이밍을 잃고 손실을 입는다. 그 뒤 '팔았더니 올랐다'라는 듯이 무심히 주가가 상승한다. 내가 팔면 오르는 현상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주식을 샀을 때의 신념을 잊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보유하는 것이다. 그만한 여유가 없으면 시장에서 이길 수 없다. 지금은 단기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주식으로 크게 자산을 늘린 사람은 성장주를 선별해 장기적으로 보유해 몇 배로 불린 사람이다. 

 

살 때의 방침과 계획을 종목별로 메모해두는 좋은 습관을 기르자. 그렇게 하면 당장 한때의 변동으로 허둥지둥 사고팔지 않는다. 차분히 배당금으로 생활할 수 있는가도 저금리 시대에서는 중요한 투자 방침이다. 

2. 뉴스가 터졌을 때는 사지 않는다

 

- 재료가 나오거나 좋은 뉴스가 터져 급상승했을 때는 100퍼센트 매도 타이밍이다. 최소한 매수할 대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영업 이익 증대나 신상품 개발 같은 뉴스가 나오면 주식 초보자들의 매수세가 몰린다. 또 증권사도 고객에게 그런 종목을 추천해서 수수료를 챙길 좋은 기회다. 

 

주식 매수를 권유할 때 '상승 종목이다', '재료가 있다'라는 이유를 붙이면 일단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들에게 그때는 매도해서 수익을 실현할 시점이다. 즉 매수할 때가 아니다. 기관투자자는 살 때 꾸준히 조금씩 사 모았다가 거래량 급증으로 단숨에 수익을 낸다. 

 

 

- 개인투자자도 전업투자자에게 지지 말고 저가에 주식을 사 모았다가 고가에 파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절대로 고점에서 잡는 어리석은 행위는 하지 말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있다. 뉴스(사실)가 발표되면 보통은 매수세가 들어오므로 승리자는 그때를 수익을 낼 기회로 노려보며 기다리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문'의 시점에서는 불투명한 점도 많아서 매수하기 힘들다. 그러나 차트의 추세선을 확인해 보면 정보가 빠른 기관이나 외인 등이 미리 조금씩 사 모으고 있어서 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을 것이다. 추세선을 속일 수는 없다. 이 추세선을 보고 수급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3. 항상 여유 자금을 확보

 

- 주식 투자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운용처나 운용 방법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정심'이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에 넣는 자금이 주가가 하락해서 줄어들면 3개월 뒤 생활하는 데 지장이 생기는' 식의 빠듯한 투자는 틀림없이 실패한다. 극단적으로 '없어도 상관없다'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주가 변동에 대해 의연하지 못하다. 

 

주가가 떨어지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상태로는 투자가 잘 되기는커녕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우울해진다. 그럼 여유 자금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단 '용도가 정해진 돈'이 아니어야 한다. 생활비는 물론 교육비, 집세, 교제비, 주택담보 상환이자 등 그 돈을 주식으로 운용해서 늘리려 했다가는 대부분 실패로 끝난다.

 

또한 용도가 정해지지 않아도 월수입의 6개월분은 손대지 말아야 한다. 월수입이 400만 원이라면 6개월분인 2400만 원에는 손대지 않는다. 남는 자금으로 투자한다. 정년퇴직을 한 사람이라면 현금과 예금의 20% 까지만 주식 투자에 충당해야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상론이지만 '없어지면 곤란한' 돈으로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 주식 투자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수익/고위험 금융 상품이 주식 투자다. 크게 벌기도 하지만 기업이 파산하기라도 하면 한 푼도 못 건질 수 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제 돈을 들여서 승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손실에 대한 압박감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다. 

 

이점을 명심하고 투자에 임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주가가 오르건 내리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 정도의 배포를 갖고 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4. 같은 재료에 집중하지 않는다

- 주식을 살 때는 한 종목에 집중하지 말고 여러 개의 유망한 테마로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렇게 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무리 유망한 종목으로 보여도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는 것이 기업 활동이다. 한두 기업에 집중해서 그 기업과 운명공동체가 되는 것은 위험 요소가 너무 많다. 

 

펀드나 연금자금 등이 여러 종목으로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은 수익보다는 '위험 회피 대책'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분산 투자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이 있다. 달걀은 쉽게 깨진다. 한 바구니에 담았다가 바구니를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전부 깨질 것이다. 

 

주식도 한 기업에 투자하면 그 회사의 부침에 자금이 좌우되어 심리적으로 견디기 어렵다. 되도록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외수가 부진해도 내수가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자. 물론 급등하는 종목이 있어서 그것을 소량만 샀을 때 좀 더 사둘 걸 그랬다고 아쉬워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다 그렇게'된 일이며, 매수할 때 그 일을 확신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분산 투자를 하면 종종 대면하게 되는 일이며 주식은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5. 한 번에 매매를 결정하지 않는다

- 주식 투자에는 수많은 격언과 교훈이 있는데 오랜 역사 속에서 경험을 통해 이어져 내려온 무게감이 느껴진다. '매수매도를 한 번에 하는 것은 무분별한 행위다. 두 번에 사고 두 번에 팔아라' 이것도 유명한 말이다. 인간은 욕심이 많은 존재다. 주가가 올라가 거래량이 늘어나면 매수 욕구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사버리고 만다. 

 

반대로 하락 국면에서는 팔고 싶은 충동이 나와 견디지 못하고 '전량 매도'를 누른다. 그것이 적절한 시점일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나중에 후회한다. 그런 일을 피하려면 분할 매매가 필요하다. 나눠서 사고 나눠서 판다. 이 행동이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한 치 앞의 주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는 있다. 그 예측이 빗나갈 때도 많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분할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매 방법에 달러 코스트 평균법이 있다. 매우러 같은 금액으로 주식을 사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많이 살 수 있고 주가가 상승했을 때는 적게 사게 된다. 

 

 

- 합리적인 방법으로 매입 평균 단가는 낮아진다. 매수 단가가 낮으면 주가가 올랐을 때 수익이 나기 쉽고 안정적인 이익을 쌓을 수 있다. 이 방법이 매수 시점을 늘릴 수 있다. 완벽하게 분할 매수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일단 한 번에 승부하지 않아야 한다. 사는 타이밍은 바닥을 찍고 반등할 때

 

파는 타이밍은 과도한 매수 신호가 나오기 직전에 분할 매도. 우직하게 이 원칙을 지키면 이익이 날 것이다.

6. 최악의 상황은 매수 기회가 왔는데 여유 자금이 없을 때 

- 앞서 달리 코스트 평균법 이야기를 했는데,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은 '지금'만 있는 게 아니다. 주가는 항상 변동한다. 개별 종목의 요인뿐 아니라 NY주가의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도 움직인다. 바꿔 말하자면 지금이 아니라도 매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말이다. 

 

' 정기예금을 해지해서라도 사고 싶은데'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지금이 사실은 주가가 비싼 때일 수도 있다.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종종 주가가 쑥쑥 오르면서 사지 않으면 손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때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 이런 때야말로 매수 타이밍이다. 

 

자신이 샀을 때보다 훨씬 더 주가가 떨어져 같은 관련 업종의 종목도 '이렇게 싸단 말인가'라는 때가 있다. 분명히 매수해야 하는 주가다. 그러나 충동구매 결과, 있는 돈을 전부 써버려서 정작 사야 할 때 예수금이 없는 일이 많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보유 주식은 계좌에 들어 있는 자금의 60% 정도로 하고 매수 기회가 찾아왔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주식의 앞으로의 방향을 완벽히 읽을 수는 없으므로 자금을 잘 활용해서 여러 번에 걸쳐 저가 주문을 해서 최대한 평균 단가를 늘려서 사는 것이 좋다. 주가가 반등하면 순조롭게 팔 수 있다. 이것을 반복하면 된다. 그것이 주식으로 이기는 사람의 투자 방침이다. 

7. 단기 승부를 장기로 돌리지 마라

- 데이트레이더가 하기 쉬운 실수가 단타가 잘 되지 않아서 수익 실현 기회를 놓쳤을 때 손실이 난 종목을 그날 정리하지 않고 스윙트레이드나 장기 투자로 바꾸는 것이다. 손실을 입고 싶지 않다. 이렇게 두면 상승해서 이익이 나겠지. 그 마음은 알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어떤 종목으로 단타를 하는 것은 그 종목이 인기를 모아 거래량이 늘었을 때다. 

 

즉 절정기에 매매하는 것이다. 그것을 다음날로 넘기고 장기 투자로 돌리는 것은 인기가 없어진 종목을 계속 가져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하락 추세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 식으로 하면 실패하는 주식이 산처럼 쌓이고 손실 자금이 점차 늘어나 총손실도 늘어난다. 

 

만약 자신이 '꽂힌' 종목이 있다면 하락 추세에서 상승으로 전환될 때를 기다렸다가 재투자하는 스타일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낼 것이다. 단기 투자에서 실패했을 때는 한 번에 처분해서 기회가 많은 종목으로 재투자하는 편이 자금을 유용하게 돌릴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편하다. 

 

- 손실을 본 주식은 방치하기보다는 깔끔하게 처분하라. 항상 쓸데없는 종목을 없애고 투자 방침에 따라 도전해야 한다. 원래 장기로 가져가도 좋은 종목은 제로 금리 시대의 운용에 충당하는 고배당주뿐이다. 그 외는 눌림목에 사서 고가에 파는 데 충실하자. 그것이라야말로 주식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관련 글: 계좌를 파랗게 만드는 심리 요소 4가지

관련 글: 주식 매매 타이밍 잡는 방법 7가지

관련 글: 뮤추얼 펀드 위험성 |투자의 모둠 바구니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