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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부동산 공부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신축 보다는 구축 경매

by 블랙스완 미니 2024. 7. 5.

무주택자-신축-보다-구축-경매
내집 마련 구축 경매

하반기 내 집 마련 신축보다 경매

-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방법으로, 비싼 분양가로 나오는 청약보다는 기존 주택 매입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무주택자에게 올해 하반기 가장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방법을 부동산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묻자 '기존 주택 매입'이 33.3%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주택 청약이 25.5%로 2위를 차지했다. 기존 주택 매입을 추천한 이유는 분양 물량도 적은 데다,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신축 청약이 좋기는 하지만 서울은 공급 진도율이 낮고, 분양가도 상당한 편이라 입주 5년 차 신축 매입을 고려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청약 당첨이 어려우면 정부에서 제시하는 특례대출 등을 이용해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청약

 

- '요건과 가점만 된다면' 신축 주택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을 보유했다면 확실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기다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이 보합세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도심 정비사업으로 나오는 청약과 경매

 

- 정비사업 신축 청약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은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고 경쟁이 치열하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고 물량이 많은 도심 내 정비사업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는 경매를 통하면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주택을 구매할 기회가 많다. 

 

가격이 하락할 때도 가격 방어가 가능하다. 경매에서 한 번 유찰되면 지난 경매의 최소 입찰 가격보다 20% 낮은 가격에 경매가 진행된다. 한 번 유찰된 물건을 낙찰 받을 수 있다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다.

 

 

- 만약 하반기에 여윳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면 좋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경매를 통한 부동산 매입(17.6%)이 가장 많았고, 신축 아파트 매입(15.7%)과 재건축 예정 아파트 매입(11.8%)이 뒤를 이었다. 재개발을 앞둔 주택 매입, 분양권/입주권 매입, 고금리 지속 시 투자 유보 등은 나란히 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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