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부동산 공부

묻지마 오피스텔 청약 조심

by 블랙스완 미니 2024. 7. 7.

 

묻지마-오피스텔-청약-잔액부족-조심
오피스텔 청약

오피스텔 묻지 마 청약

-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거 시설은 아파트와는 다르게 주택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분양 허들이 낮은 편이다. 청약에 당첨된 뒤 계약하지 않아도 페널티가 거의 없다. 하지만 한 번 청약할 때 내는 신청금이 적게는 100만 원, 많게는 1000만 원에 달한다. 

 

분양시장 분위기에 따라 신청금 액수도 크게 달라진다. 

비아파트 주거 시설 청약 전 신청금과 반환 일정 확인

 

- 신청금은 청약자 명의로 된 입출금 계좌에서 빠져나가고, 당첨자 발표일 다음날 청약 당첨 여부와는 관계없이 출금 계좌로 반환된다. 신청금은 분양받을 생각이 없는데도 일단 청약하는 '묻지마 청약'을 가려내는 역할을 한다. 당첨 후 계약하지 않는 '허수' 청약자를 털어내기 위해 최소한의 현금을 예치하게 하는 것이다. 

 

시장이 과열됐던 2022년에는 신청금만 1000만원에 이르는 단지가 등장했었다. 자금력 있는 실수요자만 청약받아 계약을 빨리 마치기 위해서였다. 분양 시장이 위축될 때는 청약 신청금이 크게 줄어든다.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상당수가 신청금을 1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시장이 좋지 않은 만큼 청약 문턱을 최대한 낮춰 많은 신청자가 참여하도록 하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비슷한 단지 여럿에 한꺼번에 청약을 넣을 때는 수백만 원의 자금이 일시적으로 묶일 수 있다.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신청자라면 자금 상황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하다. 

신청금은 일반적으로 당첨자 발표 다음날 지급

- 신청금은 일반적으로 당첨자 발표 다음날(주말 도는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 돌려 받는다. 단, 은행 창구로 청약한 사람은 당첨자 발표 다음날 은행에 방문해서 신청금을 환불 받아야 한다. 

 


 

관련 글: 오피스텔 주거용 일 때 재산세 부과 방식

관련 글: 오피스텔/1억 이하 원룸 주택 수 포함 및 세금 부과

관련 글: 생숙(생활형 숙박시설) 투자 위험성 | 알고 하자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