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 후 포기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이것' 못 한다

묻지마 청약 포기 패널티

청약 당첨 후 포기, 가벼운 선택이 아닙니다

최근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가운데, 막상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단순한 포기 그 이상으로 청약통장 초기화, 재당첨 제한, 특별공급 박탈 등 무거운 페널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첨 포기 시, 청약 자격과 통장 효력 상실!

 

1. 서울에서도 쏟아지는 미계약…이유는?

예를 들어, 성북구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경쟁률 78.1대1을 기록했지만, 계약 포기자가 다수 발생해 11월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분양가 부담, 동/호수 불만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발을 빼는 분위기가 확산 중입니다.

2. 청약 당첨 후 포기 시 주요 페널티

• 청약통장 효력 소멸: 당첨 후 포기하면 해당 청약통장은 무효가 되어, 새로 가입해도 청약 가점 1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특별공급은 재도전 불가: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으로 한 번이라도 당첨됐다가 포기하면, 다시는 특별공급 신청 불가
• 가점제 청약 제한: 가점제로 당첨되고 포기한 경우, 2년간 가점제 청약 불가
• 재당첨 제한: 지역에 따라 최대 10년간 청약 불가. 투기과열지구 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은 특히 주의

3. 규제지역 해제…청약 전략은 달라졌다

서울의 대부분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페널티가 약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청약 추첨제가 확대되면서, 가점이 낮더라도 추첨으로 청약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규제지역 민영주택은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접근 가능

4. 청약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 청약 단지의 분양가 수준과 시세 비교
• 당첨 시 재당첨 제한 여부와 청약통장 소멸 여부
• 특별공급/가점제/추첨제 등 당첨 유형에 따른 페널티 확인

당첨이 목표가 아닌, 실거주 또는 안정적인 투자 목적이라면 당첨 후 포기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전략 없이 넣는 청약은 기회를 날리는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

 

관련 글: 파킹/청약/예금/월급/적금 통장 | 효율 극대화 하는법

파킹/청약/예금/월급/적금 통장 | 효율 극대화 하는법

 

관련 글: 재건축/재개발 |1+1입주권 /양도세/자산가치 평가 세금과 판례

재건축/재개발 대체주택 양도소득세(양도세) 비과세 조건 완벽 정리

 

관련 글: 미계약 잔여세대 잡는 법 |청약 통장 없이

줍줍의 기회, 미계약 잔여세대 완전 공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