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똑똑하게 증여세 줄이는 실전 절세 전략
가족 간 자산 이전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증여세입니다. 하지만 사전에 잘 설계하면, 합법적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절세가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정리한 핵심 절세 전략을 함께 살펴보세요.
1. 증여세 면제 기준: 공제 한도 활용이 시작입니다
- 부부 간: 6억 원까지 면제
- 성인 자녀: 5,000만 원까지 면제
- 미성년 자녀: 2,000만 원까지 면제
예시: 자녀가 1세일 때 2,000 → 11세 때 2,000 → 21세 때 5,000 → 31세 때 5,000만 원 = 총 1억 4,000만 원을 세금 없이 증여 가능
주의: 10년 단위 계산은 증여 시점이 아닌 '신고 기준일'입니다.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절세 효과를 인정받습니다.
2. 유기정기금 증여: 분할 증여로 공제 극대화
한 번에 목돈을 증여하기 어렵다면, 유기정기금 방식을 고려하세요.
- 예: 10년간 2,000만 원 분할 증여 시, 할인율(연 3%) 적용 → 2,268만 원 증여 가능
- 월 기준으로는 18만 9,000원씩 분할 증여 가능
3. 펀드·주식으로 증여하면 수익세가 비과세?
증여 시점 이후의 수익은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수익형 자산으로 증여하면, 향후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추가 세금 없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 예: 매월 18.9만 원씩 연 7% 수익률 펀드에 투자 → 10년 후 2,269 → 3,271만 원으로 증식
→ 원금 기준 증여세만 부담하고, 수익에 대한 세금은 면제
4. 증여세 계산 방법과 실제 예시
- 과세표준 = 증여재산 - 공제금액
- 세율: 10% ~ 50% (초과누진세율)
예시: 부모에게서 아파트 6억 원 증여 →
- 공제: 5,000만 원
- 과세표준: 5억 5,000만 원
- 세율: 30% (5억 초과 ~ 10억 이하)
- 누진공제: 6,000만 원
5. 증여와 상속, 어떤 게 더 유리할까?
- 증여: 생전에 증여하면 공제 한도 큼 + 자산 관리 주도권 확보
- 상속: 사망 시 발생하며, 공제금액은 작고 절차 복잡
증여가 유리한 경우: 자산이 일정 규모 이상이거나, 세대를 걸친 재산 이전을 계획할 때
6. 추가 절세 전략 체크리스트
- 현금보다 주식·펀드 증여가 절세 측면에서 유리
- 자산 분산 증여(부모·조부모 활용)로 수증자 기준 공제 최대화
- 전문가 상담 통해 신고 누락, 과세 기준 오류 방지
증여세 절세는 타이밍과 방식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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