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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부동산 공부

아파트 사는 최적의 시기

by 블랙스완 미니 2023. 7. 12.

아파트-매매-살때-최적-시기
입주 1~2년차 아파트 공략

아파트를 살 때도 '좋은 때'라는 게 있다

- 입주권을 매수하고 싶지만 2년 이상 기다릴 수 없고, 당장 1년 이내에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새 아파트를 살고 싶다면 방법이 있다. 이럴 때는 입주한 지 1~2년이 된 아파트를 공략해 보는 것이 좋다. 아파트 매물을 검색하다 보면, 세대수가 많은 단지임에도 매매 물건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때가 있다. 

 

입주한 지 1년이 안 된 단지들이 그렇다. 입주를 하고 1년이 지나지 않으면 양도 시 차익의 40%를 양도세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보유한 지 1년이 지나면 '일반세율'로 적용돼서 양도세가 부과되고, 2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입주 후 1년 동안은 매물이 거의 없고, 1~2년 사이 아파트는 간간이 매물이 나오다가,

 

2년이 지나는 시점에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다. 전/월세 매물도 보통 2년 단위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입주 후 2년이 지나면 매물이 많아진다. 이런 새 아파트는 2년이 지난 시점에 물량이 한꺼번에 몰아서 나오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물건을 수월하게 고를 수 있다. 

 

- 또 급매로 나오는 물건을 저렴하게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는 물량이 더 많아서, 이런 단지들은 미리미리 체크를 해두고 현장 부동산을 찾아 분위기를 살펴야 한다. 마치 연어 떼가 올라오는 시기를 파악해 낚시를 하듯이 말이다. 

 

입주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으로부터 2~3개월 전에, 입주한 지 2년이 되는 시점으로부터 2~3개월 전에, 입주한지 2년이 되는 시점으로부터 2~3개월 전에 방문하는 게 좋다. 그때 부동산에 방문해 연락처를 남기고 물건이 나오면 연락을 해달라고 말해둔다. 급하게 나오는 저렴한 매물이 생길 경우, 먼저 연락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는 방법이다. 

1~2년 차 아파트 찾는 법 

 

-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조인스랜드 부동산( www.joinsland.jojins.com  )'에서 '시세'를 클릭하면 테마별 시세를 살펴볼 수 있다. 여기서 '2년 미만 입주 아파트'를 클릭해보면 최근 입주를 한 아파트의 목록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별로 조회해 볼 수 있고, 단지명을 클릭하면 해당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주목할 만한 1~2년 차 아파트 조건

- 많은 아파트 가운데 어떤 특징을 가진 단지에 주목해야 할까? 우선 주변에 신축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는 단지가 좋다.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설 곳이 많다는 건 계속 경쟁자가 나타난다는 의미다. 지금은 막상 신축 물건이 귀하겠지만, 예정된 입주 물량이 생기면 그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량 앞에 장사 없는 것이다. 

 

또 각자의 기준에서 실거주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춘 단지를 찾아봐야 한다. 직장 위치, 학교, 교통 등 오래 살아도 무리가 없고 필요한 환경이 갖춰져 있는 단지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물론 저렴한 급매물이 나올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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